글로벌 캠페인 아이디어 발표·토크콘서트도
전세계 청년 리더들 평화를 외치다…도쿄서 북한인권 주제 회담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교류센터에서 '재팬 피스 이노베이션 서밋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청년국제교류단체 '스투덱인터네셔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영국, 이집트 등 22개국 청년 리더 100여명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 북한 인권 문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다.

이들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평화제도 구축, 국제협력 달성을 위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북한 인권을 주제로 글로벌 캠페인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상장이 수여된다.

이들은 '평화 크리에이터'로서 자국에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짧은 영상(숏폼)도 제작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지난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침해 실상을 증언했던 탈북청년 김일혁(29) 씨와 함께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