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사천분소 개소…우주항공기업 품질 경쟁력 밀착 지원
경남 사천시는 16일 용현면 경상국립대학교 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사천분소가 개소해 항공우주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TL 사천분소는 지역 소재 항공우주 기업들의 정밀 시험평가 서비스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앞으로 KTL은 사천시에 지역특화산업 지원 거점을 마련해 정부의 항공·우주 정책을 뒷받침하고, 우주항공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밀착 지원하게 된다.

사천은 우리나라 최대 우주항공기업 클러스터가 형성된 도시로 항공기업의 56%가 밀집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지역 항공우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