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 마시고 경품도 받고…하동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개시
경남 하동군은 내달 개최되는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앞서 다실(차를 마시는 공간)을 직접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햇차가 나오는 시기에 맞춰 차 문화 플랫폼 '티웃'과 함께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방문한 다실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찻자리 체험 등 유료 서비스를 이용한 뒤 티웃 앱을 통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스탬프 QR코드를 찍으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축제장에서 직접 모은 스탬프를 인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이 지급된다.

스탬프 5개는 하동햇차, 3개는 1인용 티포트, 1개는 축제장 야외 프로그램 1회 체험권이다.

앞서 군은 공모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14개 다실을 선정했다.

참여 다실은 감동화개, 고려다원, 금향다원, 다오영농조합, 무애산방, 상선다원, 소소다원, 수연제다, 연우제다, 옥선명차, 유로제다, 청심다원, 한밭제다, 혜림농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