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에 지친 마음 힐링할 곳"…부산 서면에 '청년 잡카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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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부산시는 15일 부산 서면에 있는 청년두드림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든 '청년 잡(job) 성장카페' 현판식을 열고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년카페는 '니트'(NEET·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진로 탐색, 취업 연계, 1대1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전국에 6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청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카페를 찾은 한 청년은 "지역 청년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또래와 교류하며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다른 청년은 "구직 과정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올해 3월 청년고용률은 45.9%로 비교적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일자리 미스매치와 수시·경력직 중심 채용 경향이 지속돼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청년카페가 안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년카페는 '니트'(NEET·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진로 탐색, 취업 연계, 1대1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전국에 6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청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카페를 찾은 한 청년은 "지역 청년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또래와 교류하며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다른 청년은 "구직 과정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올해 3월 청년고용률은 45.9%로 비교적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일자리 미스매치와 수시·경력직 중심 채용 경향이 지속돼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청년카페가 안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