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왼쪽)와 이노션 근로자 대표 임다운 시니어매니저가 지난 3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ISO45001) 인증 획득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노션 제공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왼쪽)와 이노션 근로자 대표 임다운 시니어매니저가 지난 3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ISO45001) 인증 획득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노션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주요 산업안전보건인증 두 건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노션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45001(산업안전보건관리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KOSHA-MA와 ISO45001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안전관리능력이 우수한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노션은 2021년부터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사 뿐 아니라 전시행사 등 외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이노션 안전보건경영의 새로운 도약대로 삼아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 능력을 더욱 고도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