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경남도 창업 인프라 혁신 주도 역할
인제대, 지역거점형 창업보육센터 육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인제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지역거점형)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인제대는 경남 최초로 거점형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돼 최대 2년간 비수도권 지역 창업보육센터와 창업 관계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역창업 활성화 및 창업보육센터 동반성장을 이끈다.

이 사업은 전국의 254개 지정 창업보육센터에 대해 독창적인 보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면서 창업보육센터 특성화를 도모하고 입주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제대를 중심으로 경남 동부, 서부, 중부 거점 대표 창업보육센터인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창원대, 동원과학기술대, 한국전기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남 거점형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2년간 경남도 창업 인프라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