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인력공단 상생협력동행 행사가 2일 울산 본사 입구 벗꽃길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 두번째 김영중 기획운영이사, 다섯번째 이우영 이사장, 여섯번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인력공단 제공
소상공인과 인력공단 상생협력동행 행사가 2일 울산 본사 입구 벗꽃길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 두번째 김영중 기획운영이사, 다섯번째 이우영 이사장, 여섯번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2일 울산 본부에서 울산시 중구와 공동으로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협력 동행행사'를 열었다.

상생협력 동행행사는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예품, 식음료 등 다양한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무료 음료 제공,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으며, 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기능사 제2회 필기시험 수험자 600여명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다양한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노력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2022~2023),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업(2024)에 선정되었다.

공단은 지난달 14일 신경영방침으로 △스마트한 혁신, △현장중심 경영, △보람있는 일터, △함께하는 성장을 선포하고 디지털 기반 대국민 서비스혁신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단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2024년은 공단 본부가 울산으로 이전한 지 만10년이 되는 해”라며, “공단 임·직원은 앞으로도 울산 지역경제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