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제25회 우수변호사 5명 선정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변협회관에서 제25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김정우·송혜미·이영욱·이윤우·조묘진 변호사가 우수 변호사로 선정됐다.

김정우(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명예훼손 피해자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등의 공익소송을 지원해 피해자 권리구제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송혜미(변호사시험 4회) 변호사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종사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전속계약서와 관련한 판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한 점, 이영욱(연수원 34기) 변호사는 저작권과 관련한 저술 활동에 힘써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이윤우(변시 7회) 변호사는 주택 임차인의 권리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 조묘진(변시 2회) 변호사는 해사법원 부산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변협은 정의·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