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일터 지원단, 작년 300개 사업장에 '차별개선'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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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은 비정규직 고용 차별 개선을 위한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이하 차일단)의 올해 활동을 내달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차일단은 비정규직을 다수 고용하는 사업장에 고용상 차별 요소가 없는지 진단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인식개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자율적인 차별 개선을 돕는다.
지난해엔 300개 사업장에 차별 개선을 권고해 비정규직 근로자 1만8천516명의 근로조건이 개선됐다고 재단은 전했다.
이 가운데 2천458명은 임금이 상승했고, 306명은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120명은 간접고용에서 직접고용으로 전환됐다.
차일단은 올해도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사내 하도급 사용 사업장에서의 개선 권고 이행률 제고에 집중하면서 사업장 방문 맞춤형 진단, 온오프라인 교육과 상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경남, 전북 6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국번 없이 1588-2089로 문의하면 가까운 지역 차일단으로 연결된다.
/연합뉴스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차일단은 비정규직을 다수 고용하는 사업장에 고용상 차별 요소가 없는지 진단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인식개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자율적인 차별 개선을 돕는다.
지난해엔 300개 사업장에 차별 개선을 권고해 비정규직 근로자 1만8천516명의 근로조건이 개선됐다고 재단은 전했다.
이 가운데 2천458명은 임금이 상승했고, 306명은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120명은 간접고용에서 직접고용으로 전환됐다.
차일단은 올해도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사내 하도급 사용 사업장에서의 개선 권고 이행률 제고에 집중하면서 사업장 방문 맞춤형 진단, 온오프라인 교육과 상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경남, 전북 6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국번 없이 1588-2089로 문의하면 가까운 지역 차일단으로 연결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