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희귀·특산·멸종위기식물 수집·보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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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는 △희귀·특산·멸종위기식물 수집·보전 강화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복원 강화 △산림생물자원의 산업적 이용 활성화 △국민이 모두 누리는 스마트 수목원 조성 △산림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 5대 추진 전략과 18대 핵심과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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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 가장 심각한 위험 3위에 ‘생물다양성 손실과 생태계 붕괴’를 선정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또한 미선나무, 제주고사리삼 등 49종의 자생식물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약화함에 따라 산림생물 수집·보전·연구를 수행하는 수목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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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을 40개소 이상 지정·운영하는 등 국·공·사립수목원 공동협력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자생식물의 지속이 가능한 이용증진을 위해 국립수목원에 산림생태복원 자생식물 인증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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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해 산림바이오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후 ‘소재 발굴→제품개발→기술지원→산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해 기후변화 적응성을 강화한 내환경성 신품종 개발과 개화조절, 생장 촉진 기술 등 맞춤형 재배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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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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