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본거지?"…도로 질주한 '타조' 어디서 왔나 봤더니 [영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 오전 10시 25분께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 있던 타조를 발견, 무사히 포획했다.
타조 소동으로 인한 부상자나 재산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타조는 이날 오전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당 생태체험장으로 반환이 완료된 상태다.
직접 촬영한 타조 영상을 한경닷컴에 제공한 독자는 "어디에 다친 건지 다리에 피가 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관련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공동 대응을 벌여 타조를 포획했다"며 "이로 인한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