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5개 대학, 글로컬대학 도전…시 "혁신성장 기틀 마련"
경남 창원시는 22일 지역 내 5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5개 대학은 국립창원대, 경남대, 창신대, 마산대, 창원문성대다.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지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 재도전한다.

국립창원대는 창원 주요 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등과 연합하는 경남창원산업과학연구원 설립 및 도립대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남대는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 지산학연 공동발전 협력 등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창신대는 창원문성대와 손잡고 소규모 연합대학 모델 구축안을 내놨다.

마산대는 거제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지역 제조혁신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연합) 대학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이 제출한 신청서 등을 살펴 오는 4월 중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8월 중 본지정 대학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라며 "창원 미래 100년을 위한 혁신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서는 글로컬대학 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면 1곳당 5년간 최대 1천억원을 지원받고, 규제 혁신이 우선 적용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0곳에 이어 올해 추가로 10곳을 글로컬대로 지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