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의 사업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지난 달 27일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심의 및 의결했으며, 이달 7일 인천에서 인천~남양주 구간을 연결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착공식을 진행해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에서 출발해 여의도, 용산, 상봉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노선으로 인천과 남양주를 연결한다. GTX-B노선을 이용한다면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3월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부동산 입지의 첫 번째 요건인 교통환경의 경우 전철역이나 기차 등 철도 교통망이 신규 개통되면 일대 시장 전체가 크게 들썩이는 대형 호재로 꼽힌다. 특히 GTX-B 노선의 경우 청사진이 공개돼 이번 달 첫 삽을 뜰 예정이라 인접 지역 부동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GTX-B 노선 착공에 따른 최대수혜지로 남양주가 지목되고 있다. 특히 남양주 화도는 최근 수도권제2순환도로가 개통되어 겹호재를 누리게 됐다.

GTX-B 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호재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남양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신규 공급 희소성과 가치 상승 등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자들은 물론 실거주 수요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빌리브 센트하이 전경
빌리브 센트하이 전경
이러한 가운데 남양주 화도에 들어서는 ‘빌리브 센트하이’의 계약에도 속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최고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84~98㎡ 250가구로 조성되며 GTX-B 노선 마석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남양주 일대에서 GTX-B 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남양주 화도, 남양주 화도~조안 구간 개통에 따른 수혜를 지역 안에서도 가장 크게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다.

단지는 GTX-B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두가지 대형 호재뿐 아니라 일대에서 가장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롯데마트, 마석5일장, 병원, 영화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에 3곳 밖에 없는 사립 초등학교 중 경기 북부 지역에 유일하게 위치한 ‘심석초’ 그리고 심석중, 심석고 등 명품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주상복합으로 지상 1층~3층에는 상가를 조성해 원스톱 생활 단지를 구축하고, 4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패밀리 라이브러리, 잔디마당 및 수로 등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5층~29층은 아파트가 조성된다. 주상복합의 특성상 층고가 높기 때문에 빌리브 센트하이의 지상 5층 높이는 일반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10층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망권이 우수하다. 그리고 단지와 맞닿은 마석우천 그린웨이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도 인접해있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는 현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GTX-B노선 관련 개발 호재에 힘입어 순조로이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타입은 마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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