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돌봄 대책 마련…배달플랫폼 종사자 안전 보장도 약속

4·10 총선 국민의힘 원주시을 선거구 선거구 김완섭 예비후보는 20일 반려동물 보호·돌봄 대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원주을 김완섭 예비후보 '반려동물 관리학과 신설' 공약
김 후보는 유기견 등 반려동물 보호 및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대학 등에 반려동물 관리학과 신설과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을 약속했다.

또 빈 곳과 시설을 활용해 유기 동물 보호, 반려견과 반려인 교육, 반려동물 치료 등 토탈케어가 가능한 반려동물 종합복지센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지난 16일 원주시 흥업면에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 현장을 방문해 선거캠프 정책단과 함께 반려동물 보호·돌봄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결과 반려동물 입양 교육과 반려동물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전문서비스는 물론 반려동물 돌봄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 같은 공약을 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배달플랫폼 종사자 안전 보장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인 희망캠프에서 원주라이더협회 회장 및 소속 라이더 3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라이더 안전에 대한 대책과 특정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대한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에 김 후보는 배차 제한·안전대책·수수료 관련 개선안 마련을 위한 '배달플랫폼·지자체·지역 주민 간의 논의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배달플랫폼 종사자 쉼터 조성과 심리상담 지원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도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