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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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은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과 다이슨 앰배서더 지수(JISOO)가 신제품인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Dyson Supersonic Nural™ hair dryer)의 출시 소식을 함께 축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다이슨은 새로운 센서 기술을 탑재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다이슨은 직접 20여 분간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에 나섰다. 다이슨의 한국 방문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그는 무대에 올라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뒤 신제품을 들고 "기기가 두피에 닿는 온도를 55°C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두피와 모발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럴 센서 네트워크가 적용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두피 보호 모드’를 제공해 머리에서의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자동으로 열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모발을 윤기 있게 정리할 수 있다.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창업자가 직접 등장한 것은 그 만큼 한국이 중요한 시장임을 방증하는 셈이다.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의 소비자 가격은 59만9000원으로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다이슨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지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이슨의 신제품 출시 소식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다이슨 제공
사진=다이슨 제공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