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9일 오후 1시를 기해 여수 등 전남 10곳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여수·순천·목포·무안·해남·영광·신안(흑산면제외)·함평·진도·거문도·초도이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전남남부서해앞바다·전남중부서해앞바다·전남북부서해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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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