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명 일자리 등 6조원 이상 경제효과 기대"
춘천시 지역사회단체, 기업혁신파크 선정 환영 성명
강원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대가 정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지역에 선정과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환영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4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혁신파크 조성으로 4만명 이상의 일자리 등 6조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소멸 시대에서 춘천이 미래형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시 지역사회단체, 기업혁신파크 선정 환영 성명
또 이들은 "다수의 기업이 춘천으로 이전하고,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교육·주거·커뮤니티시설 등이 조성돼 수도권화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춘천상공회의소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첨단산업을 뒷받침할 지역인재양성에 기대가 크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유입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춘천시 지역사회단체, 기업혁신파크 선정 환영 성명
앞서 지난 13일에는 춘천시 이통장연합회도 기자회견을 통해 "춘천이 새로운 발전 동력을 얻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지지를 보냈다.

이어 18일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19일 춘천발전경제인협회 등도 잇따라 이번 기업혁신파크 선정을 환영하는 성명을 계획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