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좌), 지드래곤/사진=한경DB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좌), 지드래곤/사진=한경DB
가수 지드래곤(36)이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24)과 열애설에 '지인 사이'라고 일축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1일 한경닷컴에 "두 사람의 지인이 많이 겹쳐 사진도 찍히고, 오해를 산 부분이 있다"며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연인 관계가 아니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팬 사이에서 두 사람이 일본 오사카에서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교제하는 게 아니냐"는 열애설이 불거졌다. 더불어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게재돼 열애 의혹에 무게를 실었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계약을 맺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컴백을 준비 중이다.

김고은은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美)를 차지한 셀럽이다. 현재 인플루언서 겸 모델로 활동하면서, 배우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