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은 공시가격 기준으로 20년 가까이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이죠. 상가의 임대료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그만큼 사람이 많이 몰려서겠죠. 강남역과 가로수길, 홍대입구도 명동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서울의 대표 상권입니다. 이곳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은 한 달에 얼마만큼의 매출을 올리고 있을까요. 또 이들에게 자리를 내준 임대인들은 얼마만큼의 월세를 받고 있을까요. 전형진 기자가 서울시의 조사자료를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