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46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은 기존 노후 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것이다.
준공 후 10년 이상 된 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이 대상이다.
시는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는데 설계 작업이 지연된 2022년 선정분 11개소와 지난해 선정분 35개소에서 공사가 진행된다.
이들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에 국비 등 209억여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이 된 건축물의 경우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 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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