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착한가격업소에 올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도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에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 환경 및 편의시설 개보수, 에어컨 등 가전제품 구매, 전기·가스·상하수도 요금 납부, 쓰레기봉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현재 594곳인 착한가격업소를 6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중 시군별로 공모와 일제 정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재심사, 신규 지정, 지정 취소 등을 시행한다.
도는 착한가격업소가 개인 서비스 요금을 안정시키고,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착한가격업소 정보는 강원물가정보망과 행정안전부 누리집, 시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알맞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 지킴이"라며 "가성비 있는 지역 대표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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