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친환경 설비 전문 제조기업 파나시아는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파나시아와 함께하는 과학 꿈나무 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나시아, 과학 꿈나무 위한 나눔 활동
과학 꿈나무 캠프는 파나시아와 울산 북구청, 국립 부산과학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파나시아는 울산시 북구청 소재 8개 아동센터 소속 초·중학생 90여명을 부산으로 초대했다.

파나시아는 '미래'와 '친환경'을 주제로 1박2일 동안 에너지 및 친환경, 과학으로 변화되는 미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장을 겸임 중인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사진)은 국립부산과학관의 발전과 소외지역 및 취약 계층 등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고 과학문화를 확산시키는 사회적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해운대 수목원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에 참여했으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 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실 숲’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 회장은 “탄소 중립과 미래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과학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며 "소외지역 및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과학나눔 캠프를 열어 미래의 주역인 과학 꿈나무를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민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