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답례품 개발하고 지정 기부사업 발굴
울산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고심
울산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답례품으로 국내 유일의 바다 위 캠핑장인 '당사현대차오션캠프' 이용권과 수산물판매장인 '당사자연산직판장' 이용권 등 관광 체험상품을 추가 지정한다.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도 공모할 예정이다.

모금 활성화를 위해 명절과 고향 사랑의 날 등에 맞춰 소셜미디어(SNS)로 고향사랑기부 인증 이벤트, 홍보대사 운용,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 스토리텔링, 관용차량 랩핑 홍보도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담은 매력 있는 답례품과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