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충북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교육청, 응급상황 대응 등 '안전종합계획'수립
이 계획은 부서별로 추진하던 안전 관련 정책을 통합해 10개 영역, 54개 세부 추진과제로 정리했다.

예방중심 학교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사고 발생 시 선조치 후보고, 학교안전조직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학생참여 학교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재난 안전과 관련해 화재·지진 대피훈련, 교육시설 내진 성능 강화, 교육시설 안전공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응급처치 분야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자동제세동기 유지·관리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교통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직업교육 안전,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에 대한 추진과제도 이 계획에 명시했다.

도교육청은 이 계획을 각급 학교에 전달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 계획 수립 등의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