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어케이 제공
사진=비어케이 제공
중국 맥주 브랜드 칭따오가 새해맞이 한정판 ‘2024 갑진년 복맥 에디션’(사진)을 출시한다.

25일 칭따오 맥주 수입업체인 비어케이에 따르면 이 에디션에는 복맥(473㎖) 두 병과 전용 잔(395㎖) 한 개로 구성했다. 주류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애플리케이션) 포켓CU, 와인25+, 데일리샷 등을 통해 판매한다.

칭따오는 매해 ‘복'(福)을 부르는 맥주라는 의미를 담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디자인해 외관에 그려 넣은 ‘복맥 에디션’ 출시해왔다. 올해는 2024년을 대표하는 청룡을 외관 디자인에 넣었다. 청룡 일러스트는 한국 전통 수호신인 용이 소원을 들어주는 여의주를 쥐고 솟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비어케이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용띠 배우인 정상훈도 참여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청룡의 해를 맞아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청용의 상징하는 희망, 성취, 수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