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52년 만에 새 덴마크 국왕 탄생
14일(현지시간) 즉위한 덴마크의 프레데릭 10세(왼쪽)와 메리 왕비가 코펜하겐 크리스티안보르궁에서 손을 흔들며 국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10만 명 이상의 덴마크인이 운집했다. 프레데릭 10세의 모친인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즉위 52주년인 이날 왕위에서 물러났다. 덴마크 역사상 군주가 스스로 퇴위한 건 1146년 수도원에 들어가기 위해 왕위를 포기한 에릭 3세 이후 약 900년 만이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