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아티스트 발굴…20대 청년 KT Y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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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2020년 20대 전용 브랜드인 Y를 선보였다. 20대를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혜택인 ‘Y덤’을 비롯해 전용 앱 Y박스,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스 Y퓨처리스트, 팝업스토어 Y캠퍼스, Y브랜드 SNS 채널, Y아티스트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쳐왔다.

20대 소비자를 위한 데이터 공유 앱인 Y박스는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KT Y는 20대 가입자들이 취향에 맞게 각종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앱을 통해 매달 새로운 음원 플레이리스트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KT Y는 신진 청년 아티스트 발굴에도 앞장섰다. 지난 4년간 KT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했다. 매년 콘테스트를 통해 아티스트 10명을 선정했다. 이후 KT Y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펼쳤다. 작년 10월에는 Y아티스트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아트워크를 그리고 현지 아티스트와 교류하는 Y원정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해 KT Y가 처음 선보인 팝업스토어인 Y캠퍼스는 20대 젊은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와 연남동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20대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콘셉트였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