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 지원 중단…안보예산 처리 불발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지난해 614억달러(약 81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 처리를 의회에 요청했다. 예산안 협상은 공화당의 반대로 해를 넘겼다.
하지만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이 미국 국경 통제 문제를 우선순위로 내세워 협상이 진전되지 못했다. 상원에서는 긴급 안보 예산과 국경 강화 법안을 연계한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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