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전국 6개 초교에 '맑은 학교 만들기' 설비 지원
한화는 초등학교의 학습환경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의 3차 연도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 학교는 경기 용인 나곡초교, 부천 일신초교, 전북 정읍 정읍남초교, 경남 거제 상동초교, 창원 반송초교, 충북 보은 동광초교 등 6곳이다.

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은 교내 공기 질 개선 등 친환경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한화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상 학교에는 태양광 발전설비,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등 1억원 상당의 설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각 학교의 자율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설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친환경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한화 관계자는 "실내 공기질 관리로 학습환경을 개선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