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 베테랑 미드필더 한석종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베테랑 미드필더 한석종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은 한석종은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등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240경기에 출전했다.

성남 구단은 "한석종이 수비, 공수 전환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기형 감독은 "한석종은 활동량, 적극성이 장점이다.

팀에 잘 적응해 성남의 승격과 함께 2024시즌 선수 본인도 최고 전성기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종은 "전지훈련 기간 철저히 준비해서 선수들과 함께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장에서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날 베테랑 공격수, 수비수인 이정협과 박광일을 영입한 데 이어 한석종까지 데려온 성남은 4일부터 팀 훈련에 들어가 K리그1 승격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