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송파기업지원관 전경. /국민체육진흥공단제공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송파기업지원관 전경. /국민체육진흥공단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송파 기업지원관’에 신규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유망한 스포츠 창업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하기 위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스포츠 관련 재화 및 서비스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포츠 기업 중 모집 마감일 기준 사업경력 7년 미만인 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타 기관 입주시설을 이용 중이거나 신청일 기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 등으로 규제 중인 기업은 지원할 수 없다.

모집 규모는 1인 기업 또는 2인 이상의 스포츠 기업 20여 개사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올림픽공원 내 입주 공간과 보육 프로그램을 최대 3년간 제공받는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는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한 협약 해지 기준(하위 20% 또는 70점 미만)을 도입해 면밀하게 성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