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뉴딜 일자리 사업' 청년 모집…시청 20개 부서 배치
전북 익산시는 청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 익산형 뉴딜 일자리 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참여자에게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이 마련한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익산의 대표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선발된 자는 내년 2월부터 10개월 동안 시청 내 20개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SNS 콘텐츠 제작, 청년 취업·창업,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근무 기간 생활임금과 비슷한 시급 1만40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39세의 익산 시민은 관련 서류를 갖춰 내년 1월 2∼5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사업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취업, 창업 역량을 쌓아 민간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