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원서접수 기간 앞두고 일반편입, 학사편입 관심 높아
이른바 ‘3학년 입학’이라고 불리는 편입 제도에 관심을 가지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2024 정시모집 기간을 앞두고 재수·반수라는 선택지도 있지만 여러 수험생들은 편입을 통해 인서울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확률을 높여보려고 노력 중이다.

2024 대입의 경우 킬러문항이 배제됐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간 불수능을 겪으면서 수시 최저를 못 맞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서울 4년제 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 부설 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실시해 2024학년도 신입생들을 선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수시 납치, 지원 횟수 차감에 대한 근심 없이 추가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며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이 가능하며 직장인 과정이 없는 교육기관으로 매년 진학하는 수험생들 중 고3졸업예정자는 90%이상이다”고 밝혔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되어 있는 전공으로 게임프로그래밍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체육학, 스포츠건강재활학 전공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졸업예정자, 졸업생뿐만 아니라 2023 제2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