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영흥도의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섬마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군이 설치한 트리는 높이가 7m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다. 올해는 영흥면과 백령면에 시범 설치한 뒤 내년부터는 다른 섬으로 트리 설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완구 최대 50% 할인,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이마트, ‘크리스마스 완구·디지털 가전 대전’ 진행이마트가 12월 15일(금)부터 '크리스마스 완구·디지털 가전 대전' 행사를 열고 상품별 할인부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먼저, 이마트는 오는 25일(월)까지 크리스마스 문·완구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판매하며,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수요가 높은 '레고' 완구부터 '티니핑/뽀로로/산리오/건담' 등 주요 캐릭터 완구들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했다.주요 인기 완구 상품들의 경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1만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한편, 이마트는 완구 외에도 학생들과 성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디지털 가전 행사도 진행하며, 게임기, 노트북 등 인기 디지털 가전들을 특별 행사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제작한 광고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공공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받고 있다.행안부가 올들어 집중 홍보한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두 손의 기적, Heart Again’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의 대상과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정부·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두 손의 기적, Heart Again’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기획됐다.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사례를 콘텐츠에 담았다. 행안부는 지난 4월 군산국제마라톤에서 SNS와 연계된 팝업하우스를 여는 등 현장과 디지털을 결합한 통합 캠페인을 추진했다.이 광고는 국민이 심폐소생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공감대도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행정안전부가 제작한 재난대피 캠페인인 ‘안전의 아이레벨(Eye-Level)을 맞추다’도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정부·혁신브랜드 부문 ‘대상’과 ‘2023 올해의 광고PR상’ 공익광고PR 부문 ‘금상’ 등을 수상했다. ‘안전의 아이레벨(Eye-Level)을 맞추다’ 캠페인은 재난 발생 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눈높이 행동 지침을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첫 번째 시리즈로 안전과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각종 안전 시스템을 아이의 시선에서 마련해야한다는 점을 담았다. 앞으로 영화관, 노약자 등 다양한 맞춤형 시리즈로 제작할 예정이다.이번 수상은 대형 광고기획사가 제작한 다른 정부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의 광고들과 경쟁해 수상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동옥 행안부 대변인은 "국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쉽게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