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산물 브랜드 '탑마루'로 서울 공략…7∼10일 특판
전북 익산시가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인 '탑마루'를 앞세워 서울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익산시는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특판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탑마루 농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수도권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딸기, 고구마, 방울토마토, 배, 쌀 등 5개 품목 3.8t을 선보이며 판매 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탑마루의 농산물은 공동 선별, 상품화를 거쳐 대형 유통업체와 도매시장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되고 있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탑마루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서도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수도권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판촉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