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왼쪽부터)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 최민영 달서시니어클럽 관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제공
지난달 30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왼쪽부터)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 최민영 달서시니어클럽 관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30일 DGB사회공헌재단, 대구 달서구청,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달서 위드 유(With-U) 스팀세차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달서 위드 유 스팀 세차장'은 지난 7월 DGB사회공헌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됐다. 세차장은 달서 월광3주차장 내에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최민영 대구달서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대표적인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달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일자리 연계 및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달서구청이 사업 부지 무상 임대와 시설투자비를 제공했고 한국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은 초기 시설 투자 및 운영비를 지원했다. 앞으로 15개의 어르신 일자리가 지속해서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일자리 및 청년창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