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재 개발 벤처기업 나인바이오팜(대표이사 김재환)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2023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는 보건산업 1년의 성과와 미래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과 우수기관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시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나인바이오팜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인바이오팜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측이 주관하는 ‘바이오헬스 투자인프라 연계형 R&D 사업’을 통해 4세대 기능성 펩타이드 의료기기 제품 개발성과와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허가(수출허가) 획득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개발된 리제닌®은 4세대 기능성 펩타이드 의료기기 제품이다. 나인바이오팜은 리제닌®의 국내 및 유럽 CE 인증을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획득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고효능 에스테틱 전용 제품인 리제닌® 스킨 부스터와 리제닌® S 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라며 “향후 미백 및 헤어 전용 에스테틱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인바이오팜은 독자적인 펩타이드 개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상용화를 위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으로, 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투자기관으로부터 8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사업확장을 위한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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