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사진=한경DB
배우 서예지/사진=한경DB
배우 서예지가 골든메달리스트와 결별했다.

30일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의 전속 계약이 이날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예지와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며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배우 김수현과 그의 이종사촌 형인 이로베(이사랑) 감독이 설립한 기획사로, 서예지는 설립 초기부터 동행을 시작해 한차례 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서예지는 2020년 7월 전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더해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의혹 등이 추가로 제기되며 당시 출연 예정이던 OCN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하차했다. 이후 논란 1년 만인 2022년 tvN '이브'로 복귀했다.

최근에는 광고주로부터 소송당한 건과 관련해 소속사가 광고료 절반인 2억2500만원을 반환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