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대전 동구 가양동에서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52-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가구 규모다.

한밭대로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둔산 생활권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덕연구단지, 둔산동 학원가로 접근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는 지선버스와 간선버스를 포함해 12개 노선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전복합터미널이 단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이밖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가양~정부청사~한국과학기술원~관저~대전역 등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1km 노선으로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지어지는 동부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는 매봉 어린이공원과 성남 어린이공원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 가양초교와 가양중학교가 있고, 500m 내에는 동대전 시립도서관(제2시립도서관)이 내년 12월 개관을 기다리고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단지는 대전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지역을 상징적인 건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2면 발코니를 확장하는 일반 아파트 대비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12월 분양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