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넷시스템
사진=에스넷시스템
에스넷시스템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19억원으로 이 기간 51% 늘었고, 순이익은 37억원으로 42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796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스넷시스템은 호실적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관련 사업 확대, 해외 법인 성과 등을 꼽았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에스넷시스템은 불확실성이 큰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속에서도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관련 사업 확대, 해외 법인 성과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클라우드 및 AI 사업을 벌여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정보통신기술(ICT)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