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해안도로 준공…교동대교∼창후리 5분 소요
인천시 강화군은 하점면 창후리와 양사면 인화리를 잇는 해안순환도로(4-1공구)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강화군은 2020년 6월부터 총사업비 166억원을 들여 왕복 2차로, 길이 2㎞의 해안도로를 건설했다.

이에 따라 교동대교에서 창후리 선착장까지 차량 이동 시간은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

강화군은 교통 인프라 구축과 함께 창후항 어촌뉴딜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과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잔여 구간인 4-2공구(황청리∼창후리)와 5공구(인화리∼철산리) 도로도 신속한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