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이 26일 내정됐다.

제9대 경기북부경찰청장에 김도형 강원경찰청장
김 내정자는 강원 삼척 출신으로 강릉명륜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1994년 경찰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강원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강원 화천경찰서장,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서울 서초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경무관 승진 후 인천 남동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거쳤고,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이후 같은 해인 6월 치안감으로 오른 뒤 강원도경찰청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이문수 현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