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초등학교서 화학실험 중 폭발…학생 3명 경상
이날 수업에서는 묽은 염산과 아연 조각을 반응시켜 수소가 발생하는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화학 실험용 유리그릇인 비커에 든 수소가 갑자기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폭발 충격으로 비커 파편이 튀면서 3명 중 1명의 손가락이 1㎝ 정도 찢어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얼굴을 조금 긁혀 현장에서 치료받은 뒤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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