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임차관에 김선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59·예비역 육군 중장·사진)을 임명했다. 김 신임 차관은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43기 출신이다.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육군 소장) 등을 거쳤다. 수방사령관을 끝으로 2020년 군생활을 마쳤다. 국방부 차관이 예비역 장성으로 기용된 것은 2015년 황인무 차관(예비역 중장) 후 8년 만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