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예절 지켜요"…전북교육청, 교육용 전자책 보급
전북도교육청은 에듀테크(교육정보 기술)용 스마트기기 보급에 발맞춰 스마트기기 활용 윤리를 담은 전자책(e북)과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똑디(똑똑한 디지털 도우미)와 함께하는 스마트기기 활용 예절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e북과 동영상을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수업 및 쉬는 시간에 스마트기기 사용 기본예절, 스마트기기 보관법, 스마트기기 바른 이용법, 스마트기기 사용 중 건강 관리 방법 등이 담겼다.

스마트기기 활용과 관련된 디지털 정보통신윤리 교육 내용도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과 특수학교 학생에게 웨일북 1만6천513대,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노트북 4만7천880대를 지급할 예정이다.

민완성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에듀테크 기반 수업 환경에서 스마트기기의 윤리적인 사용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정보통신윤리 자료를 웹툰 형식으로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