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1일 가족페스티벌 '송파낭만다방'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송파여성문화회관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80~90년대 유행한 DJ찻집을 콘셉트로 하는 가족 페스티벌이다.

사전에 '송파구에서 경험한 드라마·영화와 같은 추억'을 주제로 신청한 구민들의 이야기 중 5개를 선정해 사연을 소개하고, 그 사연에 어울리는 곡(OST)을 초청 가수와 문화봉사단이 즉석에서 공연한다.

오금공원 잔디마당에는 돗자리, 캠핑 테이블 등을 비치해 가을밤 야외 공개방송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성악가 김인휘, 뮤지컬배우 하수빈, 가수 연보라 등이 출연해 감성 공연을 선보인다.

또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의 뮤즈오케스트라 팀, String S, 헤르츠가 사연과 어울리는 멋진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봉사단 바리스타교실의 리에스프레소 부스에서는 차와 커피를 제공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추억이 담긴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송파낭만다방을 통해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 21일 가족페스티벌 '송파낭만다방'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