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랑, LG트윈스 2023 정규리그 우승 축하주 선정
종합주류기업 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는 샴페인 골든블랑이 프로야구팀 LG 트윈스 우승 축하주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LG트윈스는 3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29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LG트윈스 선수들은 4일 부산 사직 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를 마친 직후, 숙소에서 골든블랑 샴페인을 뿌리며 정규리그 우승 기념 행사를 가졌다.

골든블랑은 인터리커가 2021년 7월 선보인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다. 별 개수에 따라 샴페인과 크레망(cremant), 일반 프렌치 스파클링 와인으로 구분한다.

고급 스파클링 와인에 속하는 샴페인 라인은 별이 다섯 개 그려진 5스타부터 시작한다. 골든블랑 샴페인 라인은 우리나라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서 공식 브랜드 라이선스를 받았다. 전량을 1805년 세워진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 볼레로(Vollereaux)에서 만든다.

지난달엔 별 6개가 박힌 6스타, 최고급 한정판 제품 7스타를 동시에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유난히 수확한 포도 품질이 좋았던 해 포도만을 선별해 만든다. ‘빈티지 샴페인’으로 불리는 이들 제품은 보통 각 샴페인 하우스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기 때문에 일반 샴페인보다 깊이감이 뛰어난 편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