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1천250원→1천500원
인천시, 버스 요금 인상 맞춰 시설·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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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7일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맞춰 버스 이용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시내버스 2천39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버스 정류장 505곳을 신형 시설로 개선한다.

교통 혼잡 지역인 검단·송도·영종 등 신도시에는 내년 하반기까지 16개 노선의 시내버스 59대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부터 검단∼강남과 청라∼양재꽃시장 등 2개 노선의 광역 M버스 운행도 시작한다.

시는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661대에 불과한 저상버스를 2026년까지 1천345대로 늘리고, 카드를 직접 대지 않아도 되는 '태그리스' 승차 시스템을 2026년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버스 서비스를 모니터링하는 시민 감시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운수 종사자들의 친절 교육과 서비스 평가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오는 7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250원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이다.

인상 후 요금(성인 교통카드 기준)은 간선형이 1천250원에서 1천500원, 지선형은 950원에서 1천200원, 타 시·도행 좌석버스는 1천300원에서 1천550원으로 오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