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공사 자원순환 홍보대사에 개그맨 손헌수 위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개그맨 손헌수와 환경운동가 고금숙씨를 자원순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위촉된 손헌수는 매립지공사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 캠페인에서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내레이션 등을 맡아왔다.

고금숙씨는 지난 2년간 매립지공사 첫 자원순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쓰레기 줄이기 투어' 등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재위촉됐다.

매립지공사는 이들 홍보대사와 함께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폐기물 자원화·에너지화 등 자원순환 정책을 알리고 쓰레기 줄이기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위촉 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손헌수는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영상에 출연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