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금강문화관 찾아 '정상화' 추진 밝혀
환경부, 전국 4대강 문화·홍보관 리모델링하기로
환경부가 전국 4대강 문화관과 홍보관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한화진 장관은 27일 오전 충남 부여군 백제보 금강문화관을 찾아 운영 현황과 향후 리모델링 계획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전국 4대강 문화·홍보관이 전 정부 보 해체·개방 결정과 함께 방치됐다며 리모델링하고 콘텐츠를 확충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4대강 문화·홍보관은 총 16곳이다.

한 장관은 "4대강 문화·홍보관을 정상화하겠다"라면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과학에 기반한 콘텐츠를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현 정부는 전 정부와 4대강 사업에 대한 평가를 달리하며 정책도 뒤집고 있다.

특히 7월 20일 감사원이 전 정부 금강·영산강 보 해체·개방 결정이 무리하게 내려졌다는 취지의 감사 결과를 내놓자 환경부는 곧바로 4대강 보를 전부 존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